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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1버스기사님 정말 어이없는 불친절을 겪었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최성순 2017/02/02 1154

2017년 2월 2일 제가 12시쯤 9801버스는 타고 수촌3리에 내릴때 발생한 사건이니

아마 버스는 11시 30분쯤 출발했을겁니다.

저는 수촌3리에서 내려 회사에 면접을 보러가야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수촌3리가 발안부근인줄 알고 발안에서 내릴다고 말씀드리고 카드를 이용해 요금

을 지불하고 탔습니다.

수촌3리에서 내리려고 하니까 버스기사님이 갑자기 경찰서를 가야된다고 하시네

요. 저는 이해를 못해서 다시한번 여쭤보니 제가 제대로 도착지를 말하지 않고

타서 경찰서가서 벌금을 내야된다고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저는 제가 발안이라 말하고 타면되는 줄 알고 그랬다고 했더니 소용없다고 경찰서

를 가던가 아니면 벌금에 해당하는 9만9천원을 지불하고 내리라고 하는겁니다.

기사님과 언쟁을 하다가 면접을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만원 내고 내렸습니

다.

왼만하면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계속 생각이나고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먼저 제가 목적지를 명확하게 말씀안드린건 제 잘못이라고 해도 그걸 그렇게 경찰

서를 가자느니, 벌금 9만9천원을 지불하라느니 그러는건 정말 상식밖의 행동이라

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돈 몇백원 아끼자고 그런 것도 아니고 제가 내려야 하는

위치가 발안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면 되는 줄 알고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회사면접으로 바뻐서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기사님이 끝까지 벌금을

내라는 듯이 말씀을 하셔서 만원을 지불하고 내렸는데 생각해 보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말을 못믿으시겠으면 시간조회하셔서 그 차량에 녹음되 있는 CCTV랑 음성들어

보세요. 정신이 없어서 차량번호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버스기사님이 버스에 제가

하는 말 다 녹음이 된다고 협박하시더라구요.

제가 겪은 불친절도 화가나고 제가 지불한 만원도 아깝기도 하지만 가장 드는

생각이 그런 서비스정신이 없는 버스기사는 징계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글 읽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우리나라 운송서비스업의 발전을 위해서

확인부탁드리겠습니다.